
충북 영동군은 21일 오후,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과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 점검을 위해 ‘2026년 영동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극한 호우로 하천이 범람하고 저수지 제방이 유실되면서 차량사고와 유류 유출까지 이어지는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군은 인명구조와 주민 대피, 교통 통제, 방제 및 복구 작업이 동시에 이뤄지는 상황을 설정하고 관계기관과 합동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재난안전상황실 토론훈련과 현장 기동훈련을 실시간으로 연계한 통합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영동경찰서, 영동소방서, 육군제2201부대2대대, 한국전력공사, KT, 지역자율방재단, 수난구조대 등 재난대응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함께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풍수해와 수질오염이 동시에 발생하는 복합 재난 상황에서 기관 간 협업, 실제 재난 발생 시 주민 보호와 응급복구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
훈련은 △주민 긴급 대피 △긴급구조통제단 및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군부대·자율방재단·수난구조대 합동 실종자 수색 △이재민 구호 및 임시대피 지원 △재난피해자 지원센터 운영 등이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