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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IB 교육”서대구중에서 공교육 희망을 꽃피우다!

대구‧경북을 넘어 전남‧충남까지 참관한 서대구중 IB MYP 대외공개수업

대구 서구의 유일한 IB MYP 월드스쿨인 서대구중학교는 5월 20일, 50여 명의 전국 교원 및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IB MYP 월드스쿨 전국 대외공개수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개수업은 서대구중학교가 IB 월드스쿨 인증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전국 단위 행사로, 대구와 경북은 물론 충남, 전남 등 멀리서 찾아온 교육 관계자가 대거 참석해 공교육 혁신 모델로서의 IB 교육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서대구중학교는 전교생의 18%가 다문화학생으로, 가정의 교육 지원 역량보다 학교의 공교육적 역할이 절대적으로 중요한 지역적 환경에 놓여 있다.

이러한 여건 속에서 거둔 IB MYP 월드스쿨 인증과 이번 공개수업은 '환경이 배움의 걸림돌이 될 수 없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국에 전달했다.

학교는 이러한 환경적 특성을 IB 프로그램과 결합해 오히려 ‘학습자 주도성’을 일깨우는 동력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수업에서 학생들은 실생활의 복잡한 문제를 수학, 과학, 사회적 개념과 연결하며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해답을 찾아가는 ‘개념 기반 탐구 수업’의 정수를 선보였다.

단순히 지식을 수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삶과 연계된 주제를 탐구하며 배움의 주체가 되는 모습은 참관 교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는 서대구중이 지향하는 ‘학습자 주도성’이 교실 안에서 어떻게 실천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으로, 미래 교육이 나아가야 할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했다는 평이다.

수업에 참여한 3학년 이어령 학생은 “IB 수업을 통해 이 내용을 왜 배우고 있는지, 그 이유를 스스로 고민하며 생각할 기회가 많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ATL(학습접근방법) 기능을 활용하면서 복잡한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하고 공부하는 방법을 익히게 되면서 이제는 낯선 과제라도 스스로 탐구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처럼 학생들의 긍정적인 변화는 수치로도 명확히 증명되고 있다. 2025학년도 IB 프로그램 운영 학생 설문조사 결과, IB 프로그램의 개념 기반 탐구 수업의 효과성에 대해 94.8%의 학생이 긍정 응답을 했다.

특히 IB를 통해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조사‧토론하는 활동이 학습 동기 향상과 수업 몰입에 효과적이라고 답해, IB 프로그램이 서대구중 학생들의 실질적인 성장을 이끌어내고 있음이 확인됐다.

수업을 참관한 충남교육청 교육과정평가정보원 안현정 연구관 역시 “다문화학생이 많은 환경에서도 모든 학생이 소외되지 않고 주도적으로 탐구에 몰입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서대구중학교의 개념 기반 탐구 수업이 공교육이 나아가야 할 미래 방향을 명확히 제시해 주었다”고 평했다.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 윤정은 씨는 “지난 3년간 매년 수업을 참관하며 선생님들의 수업 방식이 변화하는 과정을 지켜보았는데, 올해에는 ‘이것이 진정한 IB 수업이구나’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수업에서 낯선 과제를 마주하고도 자신감 있게 도전하는 학생들의 성장을 보며 공교육의 놀라운 변화에 깊은 뿌듯함을 느꼈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은희 교장은 “우리학교의 IB 교육은 학생의 배경과 상관없이 누구나 세계 수준의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다는 믿음에서 출발했다”며, “앞으로도 비산농악과 같은 지역의 소중한 가치와 IB 교육철학을 조화롭게 녹여내어, 학생들이 따뜻한 인성과 세계 시민성을 동시에 지닌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대구중학교는 이번 공개수업을 계기로 지역과 학교를 잇는 교육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공교육 현장에 적용가능한 현실적이고 역동적인 IB MYP 교육모델을 지속적으로 전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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