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7월 9일 백학자유로 리조트에서 연천고등학교 1~3학년 전교생이 참여한 ‘연천 폰 프리 스쿨(Phone Free School) 실천 선언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스마트폰 사용을 잠시 내려놓고 독서(Reading), 예술(Arts), 스포츠(Sports)를 통해 건강한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는 실천 의지를 함께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Phone OFF, Reading·Arts·Sports ON!'이라는 구호 아래 폰 프리 스쿨 실천 선언에 참여하고,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통해 스마트폰을 대신해 친구와 소통하고 독서·예술·스포츠(RAS)를 즐기는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톨릭대학교 조선진 교수의 '청소년과 스마트폰' 특강도 함께 진행됐다. 조 교수는 청소년의 스마트폰 사용이 학습과 관계,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쉽고 흥미롭게 설명하고, 스스로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점검하며 건강한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연천고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교내에서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고 독서·예술·체육 활동을 활성화하는 '폰 프리 스쿨' 문화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연천 폰 프리 스쿨' 정책의 일환으로, 가톨릭대학교와 연천고등학교의 예술문화교육사업과 연계해 학생들이 디지털 기기를 잠시 내려놓고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특히 진로·예술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디지털 습관을 형성하고 공동체성과 소통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했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스마트폰 사용을 조절하고 책과 예술, 스포츠를 통해 새로운 즐거움을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 주도의 폰 프리 스쿨 문화가 학교 현장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