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산하늘초등학교가 1학기 동안 관계 개선이 필요한 학급을 대상으로 경기도교육청 및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연계한 ‘학교로 찾아가는 관계 성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실천 중심의 인성교육과 학생 맞춤형 소통을 통해 건강한 교우 관계를 형성하고, 학교 내 갈등을 교육적·회복 중심으로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벌새화해중재단’의 '관계개선지원단' 전문가들이 직접 학급을 찾아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연계의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오늘 나의 감정은?’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색깔로 표현하며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그림책 ‘그래서 뭐?’를 함께 읽으며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진 친구들을 포용하는 태도를 배웠다. 마지막으로 ‘긍정 단어로 표현하는 내 친구’ 활동을 통해 토킹 스틱을 사용해 서로의 장점을 나누고, 다름을 존중하는 긍정적인 시야를 넓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 모 학생은 “갈등이 생겼을 때 먼저 멈추고 내 감정을 차분하게 전달하는 법을 배웠다”고 말했으며, 이 모 학생은 “친구들이 바라보는 내 모습을 들으며 갈등 앞에서 나를 먼저 돌아보고 대화로 해결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활동에 참여한 담임교사는 “관계 개선이 필요한 학급에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이 이루어져 갈등 사안을 실생활 속에서 관계 회복 중심으로 해결하는 교육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고산하늘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화해와 회복 중심의 건강한 갈등 해결 교육 공동체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