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백아동복지관(관장 석진)은 지난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강원도 동해 일원에서 제천FC어린이축구단 하계 전지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제천FC 단원과 지도자, 인솔자 등 총 21명이 참여했으며, 방학 기간 아동과 청소년의 기초체력을 높이고, 새로운 환경에서 축구 실력을 점검하며 단원 간 협동심과 팀워크를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단원들은 기초 기술훈련과 전술훈련을 실시하고 동해 지역 어린이축구단과 친선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을 익혔다.
경기 후에는 평가회의를 통해 경기 내용을 되돌아보고 서로의 장단점을 공유하며 팀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지훈련에서는 훈련과 함께 정선 화암동굴 관람 등 문화체험도 진행해 단원들이 또래와 교류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는 기회를 제공했다.
제천FC어린이축구단은 2008년에 창단된 신백아동복지관의 대표적인 아동 스포츠복지사업으로, 내년이면 창단 20년째를 맞는다.
경제적, 환경적 어려움으로 체육활동 참여에 제약이 있는 취약계층 아동을 비롯해 축구를 좋아하는 지역사회 아동과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정기훈련과 전지훈련, 축구용품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박정희 제천FC 총괄감독은 “전지훈련은 아이들이 평소 익힌 기술을 실제 경기에서 적용하고, 자신의 부족한 점을 스스로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승패를 넘어 서로를 격려하고 책임감을 배우는 과정을 통해 실력과 인성을 함께 겸비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라고 말했다.
석진 신백아동복지관장은 “제천FC는 단순히 축구를 배우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아이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친구들과 함께 꿈을 키워가는 성장의 공간”이라며 “내년 창단 20년째를 앞둔 만큼, 가정환경이나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축구를 좋아하는 아동들이 마음껏 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