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지난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한양대학교 ERICA 지능형로봇사업단과 협력하여 경기테크노파크 RIT센터 등에서 안산 관내 특성화고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2026 안산 루트UP 심화과정' 로봇 분야 전공 심화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3일간 총 24시간의 실습 중심 과정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실제 산업현장에서 활용되는 로봇을 직접 다루며 ▲협동로봇 조작 및 물체 옮기기 ▲카메라를 활용한 물체 인식과 로봇 제어 ▲센서 정보를 활용한 이동형 로봇 자율주행 등을 단계적으로 실습했다. 이를 통해 로봇의 작동 원리와 제어 기술을 직접 경험하며 로봇·AI 분야에 대한 전공 이해와 실무역량을 높였다.
이번 로봇 심화교육은 5월부터 12월까지 총 80시간으로 운영되는 '안산 루트UP 심화과정'의 대학 연계 전공 심화교육이다. 루트UP은 안산 루트 직업교육혁신지구의 전략산업인 로봇·AI 분야의 진로·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AI 기초교육, 대학 연계 전공 심화교육, 기업 연계 프로젝트, 전략산업 직무체험, 성과공유 등을 단계적으로 연계해 운영하는 장기 심화과정이다.
학생들은 앞서 KT 연계 AICE Basic 교육을 통해 AI 기초역량을 다진 데 이어, 이번 로봇 심화교육을 통해 전공 역량을 한층 높였다. 이후에는 기업 연계 해커톤과 로봇·AI 산업 직무체험 등으로 교육을 이어가며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관련 직무를 탐색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안산교육지원청은 대학·기업·유관기관의 전문 교육자원을 학교 교육과 연계해 학생들이 로봇·AI 분야의 기초역량부터 전공·직무역량까지 단계적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향후 취업과 후학습으로 이어지는 안산 루트의 진로 성장경로를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수진 교육장은 “학생들이 실제 로봇을 직접 조작하고 제어하며 첨단기술을 경험하는 것은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는 의미 있는 과정”이라며 “안산 루트 직업교육혁신지구를 기반으로 대학·기업과 협력해 학생들이 로봇·AI 분야의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