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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어린이독서체험관, 3일간 가을 독서 축제 ‘가을 별바다’ 연다

24~26일 3일간 어린이·가족·지역 주민 1,500여 명 대상

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어린이독서체험관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어린이와 가족, 지역 주민 등 1,500여 명을 대상으로 ‘가을 별바다’ 특별 독서 문화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울산교육청의 ‘10월 독서·인문교육 주간’과 연계해 어린이들이 책과 함께 가을 바다와 자연을 즐기며 가족, 이웃과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체험관 실내외 공간과 인근 마을 일대에서‘우리 동네’, ‘독서 놀이’, ‘가을 이야기’ 등 세 가지 주제로 다채롭게 체험 중심으로 펼쳐진다.

‘우리 동네’ 프로그램은 24일과 25일 체험관 인근 마을에서 진행된다.

가족이 함께 당사항 한옥 등대, 용바위, 어물항 등대 등 지역 명소 5곳을 탐방하며 인증 활동을 펼치는 ‘동네탐험대’와 당사해양낚시공원에서 직접 낚시를 체험하는 ‘낚시탐험대’가 운영된다.

24일 오후에는 지역 주민과 함께 기념 나무를 심고 영화를 관람하는 ‘주민과 함께 별바다’ 행사가 열린다.

‘독서 놀이’는 같은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16개 체험 공간(부스)에서 진행된다.

지역 작가와 함께 나만의 동화를 만드는 ‘책 만들기’, 독서 소품을 만드는 ‘나만의 서재’, 가상현실(VR)·증강현실(AR)·확장현실(XR) 기기로 책 속 세상을 체험하는 ‘책 속의 책’ 등을 선보인다.

야외 잔디마당에서는 나무 오르기(트리 클라이밍)를 비롯해 책 놀이, 풍선 예술(아트) 등 온 가족이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을 이야기’는 24일부터 사흘간 공연과 전시, 강연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비눗방울 마술 공연 ‘가을빛 그림자’와 인형극 ‘꼭꼭 숨어라’를 선보인다.

24일 오후에는 대현초등학교 별바라기 합창단 공연과 현악 4중주, 성악 독창이 어우러지는 ‘가을밤 책(북) 오케스트라’가 가을밤을 수놓는다.

아울러 행사 기간 상설 프로그램으로 낱말 장보기, 책갈피 만들기, 필사하기, 소원 나무 만들기 등이 운영되며, 학생과 교사가 직접 쓴 책을 소개하는 저자책 전시도 마련해 다양한 독서 경험을 제공한다.

행사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교사와 시민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연 ‘별을 읽고, 바다를 듣다’를 운영한다.

아나운서 정윤지와 음악가 이하실이 가을 풍경을 매개로 그림과 음악, 문학에 담긴 삶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참가 신청은 울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오는 10월 12일 오후 8시부터 23일 오전 9시까지 받는다.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없이 행사 당일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울산어린이독서체험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어린이독서체험관 관계자는 “독서와 문화 예술, 가을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이번 행사가 가족이 함께 책을 읽고 소통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며 지역의 특색을 살린 독서 문화 공간으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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