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0월 22일 수원 행궁동 일대에서 관내 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RAS 역량강화 연수 '심야라이브살롱'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독서(Reading), 예술문화(Arts), 신체활동(Sports)을 통합적으로 경험하며 교원의 RAS 교육에 대한 이해와 문화예술교육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의 문화예술 자원을 학교 교육과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교와 지역의 경계를 허무는 ‘벽깨기’의 취지를 반영해 지역 문화예술 공간과 예술가를 교육의 자원으로 활용하고, 독서·예술·스포츠가 서로 연결되는 통합적 교육 경험을 제공했다.
연수는 갤러리카페, 라이브러리, 야외 잔디밭 등 공간별 특성을 살려 다양한 감각과 움직임을 활용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요요를 소재로 이야기와 공연, 신체 움직임을 연결한 1인극 '요요에 관하여' ▲책 속 문장과 싱잉볼을 활용한 독서 명상 '문장에 머무는 순간' ▲음악과 개인의 기억을 나누는 '음악을 좋아한 소년' ▲신체 움직임과 상호작용을 경험하는 '기울고 기대는 사이' ▲카프카의 글을 인형극과 음악, 빛으로 재해석한 '돌연한 출발' ▲함께 노래하고 연주하는 참여형 음악 프로그램 '함께 부르는 노래' 등이다. 각 프로그램은 독서(R), 예술문화(A), 신체활동(S)의 특성을 살려 서로 다른 영역을 연결하고, 교원들이 RAS 교육을 다각도로 경험하도록 구성됐다. 교원들은 다양한 감각을 활용한 문화예술 활동을 직접 경험하며 RAS 교육의 의미를 이해하고, 이를 학교 교육과정과 학생 교육활동에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탐색했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벽깨기’를 통한 학교와 지역의 교육적 연결을 확대하고, 지역의 문화예술 공간과 예술가가 학교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수에서 경험한 프로그램을 학교 교육과정 및 RAS 교육활동과 연계하고, 장학활동을 통해 현장 적용 사례를 발굴·공유함으로써 지역과 함께하는 RAS 교육의 실천과 확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혜리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 “RAS 교육은 독서·예술·스포츠를 통해 학생들의 감수성과 창의성, 건강한 성장을 함께 지원하는 교육”이라며 “벽깨기를 통해 학교와 지역의 경계를 허물고, 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 자원이 학생들의 배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의 RAS 교육 실천과 확산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